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뼛속까지 책임감 강한 구조대원 강지구(장혁)와 감염내과 전문의 김인해(수애)의 만남

한 배안에서 외국인 노동자를 밀입국시키는 컨테이너 안에서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한 사람이 영어로 당부한다. 그들은 기침을 하고 있었다. 한편 분당의 어딘가 사고 현장 승용차가 철골 사이에 위태롭게 매달려 있다. 김인해(수애)는 사고 현장에서 목숨을 위협받으며 겁에 질린 채로 구조를 기다리고 있다. 일분일초가 아쉬운 상황에서 강지구(장혁)는 베테랑 구조대원들도 위험해서 안 가려는 일을 위험을 무릅쓰고 구조작업을 하러 로프를 매달고 내려간다. 인해가 겁을 먹고 지구를 안고 그때 치마가 끼고 지구는 급한 상황이라 치마를 잡아당긴다. 치마가 찢어지고 인해는 옷을 가리려고 하지만 지구는 곧 밑으로 추락하려는 차량의 조짐을 발견하고 인해를 안아 든다. 구조에 성공하지만 올라온 인해는 고맙다는 말을 하지 않는다. 지구의 옷을 빌려줬는데 인해는 지구를 찾아와 옷을 돌려주고 가방을 찾아달라고 그런다. 인해에게 한눈에 반한 지구지만 그래도 어려운 부탁은 거절한다. 인해는 위험 구역을 억지로 가려다가 넘어져서 다친다. 하지만 인해는 오히려 지구의 탓으로 돌리고 원망한다. 한편 주병기(이희준)와 주병우(이상엽)형제는 불법으로 밀입국한 외국인 노동자를 관리하고 출근시키는 업무를 하는 병기의 부탁으로 병우는 투덜대면서 컨테이너를 열고 있었다. 그곳에는 시체가 가득했고 몽싸이(레스터 에이번 안드라다)만 살아남았다. 한편 컨테이너 안에 휴대폰을 떨어뜨린 병우가 휴대폰을 가지러 겁에 질려서 들어간다. 그리고 다음날 낮 인력을 보낼 거래처와 통화하고 경찰이 온 틈을 타서 몽싸이가 도망치고 병우는 기침을 하며 몸이 이상하다고 아프다고 한다. 약국에 가니 감기라고 기침약을 주지만 기침을 한 비말이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잠복기를 걸쳐서 사람들에게 퍼지게 된다. 그리고 병우는 피를 토하다 병원에 실려간다. 한편 지구는 같은 팀 구조대원 배경엽(유해진)을 설득해서 로프를 다시 내리고 가방을 찾아온다. 마침 전화가 걸려오고 인해의 딸 김미르(박민하)를 만난다. 찾아온 가방을 건네주고 아이가 예뻐 호의를 베풀지만 호의를 거절하고 어리지만 당당하게 말하며 겉으로 예의를 차리는 미르를 보며 인해와 꼭 닮았다고 생각한다. 버스에선 아까 병우에게 약을준 약사가 기침을 하고 학교에선 약국에 있던 고등학생이 기침을 한다. 그렇게 바이러스는 빠르게 퍼져나간다. 한편 인해는 병원에서 며칠 뒤 있을 학회에 제출할 논문이 usb로 가방에 들어있어서 난처한 상황을 겪게 되는데 가방을 찾아온 미르가 기특해서 떡볶이를 만들어준다. 그 순간 병원에서 전화가 오고 위급환자가 있어서 급히 와야 한다는 전화를 받고 서둘러 병원으로 향한다. 도착하자마자 증상을 파악하지만 고열 및 여타 증상은 인플루엔자와 유사하고 타미 플루도 투여해보려고 한다. 그리고 빠르게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가는 것을 보고 환자의 소지품을 보던 중 동영상을 보게 되고 컨테이너가 바이러스의 배양실이 된 걸 보게 된다. 인해는 동영상의 환자들 증상을 보고 조류 인플루엔자에 가깝다고 판단하고 알린다. 한편 병우의 상태를 들은 병기는 병원에서 난동을 부린다. 병기는 병우를 부여잡고 울부짖고 이를 말리려는 의사에게 병우의 피로 얼굴을 공격해서 감염시킨다. 한편 미르는 떡볶이를 먹고 빵과 우유를 가지고 돌봐주던 길고양이 나비를 찾아보는데 몽싸이를 발견하고 돌아서는 순간 차에 치일뻔한걸 몽싸이가 구해준다. 몽싸이와 몇 마디 하게 되고 빵과 우유를 준다. 몽싸이를 구해준다며 기다리라 하고 미르는 어디론가 달려가지만 다시 왔을 땐 사라지고 없었다. 한편 지구와 경엽은 하수구에 빠진 고양이를 구해주고 지구는 그 순간 미르의 전화를 받는다. 한편 병원에선 질병관리청과 대책을 논의하지만 그 순간 병원으로 응급 환자들이 몰려온다. 감염자들이었다. 한편 역학조사를 위해서 컨테이너를 확인하고 그 안에 번식하던 쥐들이 탈출한다. 그리고 시체들을 화염방사기로 태우고 소독한다. 역학조사팀의 상황을 보고 분당시에서는 질병관리청과 분당시 지방자치단체 그리고 병원 이 세 곳이 긴급히 논의가 이루어지고 기자들이 이를 촬영한다. 병원은 분당시의 폐쇄를 주장하지만 분당시는 이에 대해서 반박한다. 한편 미르와 몽싸이를 찾다가 햄버거를 사주고 미르를 돌봐준다. 그러다 인해가 싱글맘인걸 알게 된다. 한편 미르도 기침을 시작한다. 미르가 먹고 싶다던 딸기 스무디를 사주러 가는데 아르바이트생도 기침을 하고 감염자들이 나올만한 전조증상들이 보인다. 한편 지구네 구조대원은 전대원 소집 발령이 되고 인해는 병원장에게 컨테이너에 생존자가 탈출했음을 보고하고 비상이 걸린다. 사람들은 하나둘씩 피를 토하며 다발성 장기부전으로 죽게 되고 곳곳에서 감염이 일어나고 있었다. 도로에선 갑자기 심장마비로 죽는 사람들로 인해서 사고가 잇 다른다. 결국 분당을 폐쇄하기로 하고 감염자를 격리하기 위해서 서울 쪽으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헬기로 모두 탈출하지만 인해는 미르에게 가려고 준비하고 그리고 지구에게 미르를 부탁한다. 하지만 지구는 사람들을 구조하다가 미르를 잃어버리게 되고 이마트 쪽에서 cctv로 미르를 발견한다. 인해와 만나게 되지만 지구는 미르를 잃어버렸다는 이야기를 하고 둘이 같이 찾아다닌다. 감염자가 다가가는 상황에서 엄마를 찾으며 울고 있는 미르를 발견한 지구와 인해는 미르를 구하고 감염자가 있어서 마트를 폐쇄한다며 강제로 막는 정부의 전경들을 피해서 주차장 쪽으로 도망친다. 셔터가 내려오고 지구는 기지를 발휘해서 인해를 구한다. 인해는 헬기 자리까지 알아보며 지구까지 같이 가려 하지만 지구는 남은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남아있는다. 지구는 인해에게 차키까지 빌려주며 인해를 돕고 인해는 미르를 데리고 급하게 이동한다. 지구 혼자서 고군분투하는데 그 순간 경엽이 도와주러 장비를 들고 온다. 그렇게 백화점 안에 사람들을 구하게 된다. 인해는 미르와 헬기를 타러 가지만 미르의 기침에 탑승이 거부된다. 한편 전국에 조류 인플루엔자의 변이 바이러스에 관해서 대대적으로 보고가 이뤄지고 펜데믹의 전조로 볼만큼 감염력이 빠른 바이러스에 방역당국은 긴장한다. 대통령은 분당 시민에 대해서 조금만 참고 기다려달라고 대국민 메시지를 하고 인해는 감염자 수용소로 끌려가며 병원장 하고 통화한다. 병원장은 감염자와 의심되는 비감염자를 같이 집단 수용하는 건 위험하다며 백신 확보가 시급하다고 말려보지만 소용없었다. 한편 인해도 신분을 밝혀보지만 수용소에서 신분은 중요하지 않았다. 똑같이 환자로 분류하고 통제할 뿐이었다. 모두가 속옷만 입고 통제를 기다릴 때 수용소에선 난동이 일어난다. pcr검사를 전반적으로 실시한다. 군인들은 민간인에게 총을 겨누고 겁을 주고 폭력으로 통제한다. 텐트에서 사람들을 재우고 일방적으로 격리가 돼서 인권문제가 대두된다. 한편 지구는 작전과장인 전국환(마동석)을 못마땅해한다. 한편 인해는 미르가 감염자인 거 알게 되고 이를 숨기느라 경계하고 공격적으로 대한다. 지구는 인해에게 먹을 것을 챙겨주다가 미르가 감염자인걸 알게 되고 인해에게 치료법이 아직 없고 미르를 데리고 있어야 하니 비밀로 해달라는 부탁을 듣고 논의하다가 인해가 눈물을 흘린다. 다음날 생필품을 나눠주고 지구와 인해도 생필품을 배급받는다. 한편 감염자 수용소에서는 수배 중인 몽싸이가 발견된다. 한편 인해도 방역복을 입고 몽싸이의 상태를 점검한다. 최초의 면역자인 몽싸이는 희망적이었고 항체가 있는지 정확한 검사를 통해서 판별한 뒤 항체를 이용해서 백신을 만들 계획이었다. 한편 인해와 미르 대신 지구가 감염자로 대신 오명을 뒤집어쓰고 감염자 격리 구역으로 향한다. 한편 병기는 감염자 수용소에 와서 난동을 부리다가 군인들에게 맞는다. 대통령은 분당 시민 중에서 비감염자들을 나오게 하려고 하지만 총리와 분당 시의원이 반발하고 설득한다. 한편 약속한 48시간이 지나고 12시간이 더 지나도록 풀어주겠다고 한 시간에도 통제가 계속되자 시민들도 반발한다. 한편 김인해는 몽싸이에게 부탁해서 피를 받으려고 하고 몽싸이는 미르를 보고 자신의 피를 내어주지만 이를 국환이 보게 된다. 미르에게 항체를 주입하는 순간 군인들이 들어오고 미르를 데려가며 저항하는 인해에게 마취제를 쏜다. 한편 지구는 감염자 수용소에서 경엽의 도움과 국환의 권한으로 나오게 된다. 인해와 지구는 감염자 구역이나 시체를 태우는 곳에서 미르를 찾기 위해서 노력한다. 지구는 시체 소각장에서 힘겹게 숨을 쉬는 미르를 발견하고 구조한다. 한편 감염된 군인을 다른 군인이 챙기지만 감염된 군인이 이를 거부하고 치료방법이 없다는 말에 사람들은 동요한다. 그리고 사람들을 구조하기 위해서 폭동을 일으킨다. 그 틈에 지구는 무전기를 찾고 인해와 연락한다. 인해는 병원 사람들과 군인과 차에 타서 몽싸이를 보호하지만 인해의 무전기에 미르가 신경 쓰였던 몽싸이는 무전기가 아수라장 속에 바닥에 떨어지자 주우러 가는 순간 병기가 나타나서 몽싸이를 칼로 찌른다. 동료 의사도 몽싸이를 보호하려다 칼에 맞고 군인의 총에 병기는 살해당한다. 한편 미르는 항체가 생기고 열이 호전되며 증상이 완화된다. 분당 수서 간 고속도로에서 만나기로 하고 이동하려는데 국환이 이를 발견하고 국환을 지구가 따돌리는 데 성공하고 고속도로에 도착한다. 그때 몽싸이가 사망한다. 시민들은 무력으로 저항하며 고속도로를 밀고 가고 있다. 인해는 서울로 나왔지만 미르를 보기 위해서 다시 분당으로 들어간다. 군인들에게 총리는 발포명령을 내리고 국환의 사격에 군인이 죽고 순간 총격전이 벌어져서 수많은 시민이 죽고 다친다. 지구는 미르와 무사히 피신해서 지구는 밖에 시민들을 구조하려고 하고 미르에게 무전기를 준다. 한편 그런 미르를 국환이 발견하고 피를 뽑으려는 걸 경엽이 말리고 인해는 대통령의 허락을 받고 분당에 진입하려 하지만 명령이 취소된다. 총리와 미군이 대통령의 통제를 가로막고 발포하려는데 미르가 인해를 보고 달려온다. 지구 역시 둘을 구하려고 달려오고 발포 명령에 미르를 보호하다가 인해가 총에 맞는다. 엄마를 쏘지 말라며 미르가 앞에 나서며 울자 사람들이 그 틈에 뛰어나가고 대통령 역시도 방해를 뿌리치고 발포 중지를 명령한다. 미군은 폭격기를 준비하고 미르가 항체를 가진 아이임이 증명되자 대통령은 수도 방위 사령부에 전화해서 폭격기의 격추를 명령한다. 결국 폭격명령이 중지되고 인해와 지구 그리고 미르는 다시 웃으며 재회할 수 있었다. 안전하게 구조팀에 의해서 사람들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미르는 그런 인해와 지구를 보며 꼭 병원에 같이 오라고 당부한다. 결국 미르가 공식 항체 보유자임이 확인되었고 이에 따라서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지구와 인해는 연인이 된다.

코로나 사태를 겪는 현실

2013년에 개봉한 감기는 김성수 감독의 작품이다. 영화는 영화적인 요소를 가미해서 조금 극단적으로 감염률 50% 그리고 치명률 80% 정도로 설정한듯하다. 그리고 폭격기나 군인에 의한 강제진압 등의 상황을 조금 극단적으로 그려냈다. 현재의 우리는 영화 감기의 실제 펜데믹의 현실에서 살고 있다. 2019년 12월 우한에서 번진 급성 패렴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전파가 가 알려지고 그로부터 계속 변이가 되며 2022년인 현재에도 계속되고 있다. 처음보다 진화를 하면서 전파력과 치명률은 상승했지만 근래의 바이러스는 그래도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명률이 낮아졌다. 여전히 안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펜데믹 사태에서 엔데믹 즉 풍토병으로 점점 자리 잡혀가고 있다고 본다. 영화에 나오는 바이러스는 조류독감 바이러스인데 예전에 1900년대 초 스페인 독감도 조류독감의 변이라고 한다. 이도 지금의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진화를 거듭하다가 치명률이 약해지면서 자연스레 사라졌다고 한다. 영화처럼 비말이 감염의 원인이 되고 사람들은 마스크를 쓰고 격리가 되지만 처음에 별다른 치료법은 없었다. 영화처럼 자연면역에 의해서 회복한 환자가 많았고 의료진들 역시 영화처럼 pcr검사를 하고 방역복을 입는다. 참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처음 영화가 나올 땐 그냥 감기가 뭐 저 정도까지야 하면서 영화로써 봤겠지만 6년이 지난 후엔 상상이 현실이 되었다. 백신 개발 및 치료 그리고 초기의 대응을 보면서 참 현실 고증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웃브레이크 표절이란 이야기도 있고 300만 관객에 그렇게까지 흥행하진 않았던 영화고 말도 많았던 영화지만 국내적인 상황에서 감염병이 펜데믹이 되었을 때 작가나 감독이 어떨까라는 상상에서 그려놓은 영화였고 그리고 그 상상을 현실로 겪는 부분 중에 맞아떨어지는 부분도 있었다. 그리고 영화에서의 희망처럼 이제 현실에서도 조금씩 희망이 보이고 있다. 개봉 당시보다 지금이 재조명을 받는 영화 감기를 본다면 지금 시점에서는 느끼는 부분이나 많은 감회가 남다를 거라고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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