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내부자들]검사와 깡패의 파격적인 복수극
안상구와 우장훈의 만남 영화는 안상구(이병헌)의 등장과 기자 회견으로 시작한다. 기자 회견의 내용은 미래 자동차가 한결 은행을 통해 3천억을 불법대출받고 비자금을 조성해서 그중 3백억을 장필우(이경영) 의원의 선거자금으로 흘러갔다는 내용과 오현수 회장과 장필우 의원의 정경유착과 성접대 관련해서 폭로성 기자 회견 자리였다. 안상구는 연예기획사 대표였고 자신은 보복을 당해서 손이 잘렸다고 의수를 보여준다. 기자회견의 내용은 금방 이슈가 되었고 장필우 역시 반박성 기자회견을 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한다. 첨예하게 대립했던 둘은 2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년 전 국회 앞엔 국회의원들이 퇴근길이었다. 신정당 김석우 의원은 퇴근길 차 안에서 신문을 보던 중 조국 일보 이강희(백윤식) 주간과 자리 한번 마련하라 ..
2022. 3. 2. 0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