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태극기 휘날리며] : 실화를 모티브로 한 한국 최초의 블록버스터 전쟁영화.
전쟁이 낳은 형제의 비극. 영화의 주인공은 이진석(원빈), 이진태(장동건) 형제의 영화는 현시점의 대한민국 6.25 유해발굴 사업단에서 이진석이라는 군번줄과 유골이 발견된다. 이진석은 생존해 있었고 유골을 확인하러 사업단에 갈 채비를 하며 지난날의 형 진태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영화가 시작된다. 시대적 배경은 1950년 6월 초여름이었다. 진태는 구두닦이를 하며 가족의 생계를 돕던 청년이었다. 진석은 중학생이었다. 우애가 좋던 형제 그리고 구두가게에서 구두를 만들길 희망하고 좋아했던 진태였다. 동생이 가지고 싶다는 만년필을 비싸도 한 푼 두 푼 모아가며 사줄 정도로 동생을 아꼈다. 어머니는 시장에서 국수가게를 운영하셨고 영신은 가게일을 돕고 있었다. 영신은 진태와 결혼을 약속한 사이었다. 참 그 시절 가진..
2022. 2. 15. 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