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타짜]수많은 명대사를 만든 한국 최고의 범죄영화.
고니가 타짜가 된 계기 정마담(김혜수)의 인터뷰로 시작하는 영화는 고니(조승우)라는 주인공이 어떻게 타짜의 길로 접어들게 되고 최고의 타짜가 되는지 주인공을 통해서 화투를 이용한 도박판의 타짜들의 인생을 최동훈 감독 특유의 기법으로 잘 표현해낸 영화이다. 2년 전 남원의 한 가구공장에서 일하던 고니는 평소 도박을 잘한다고 생각했다. 어느 날 퇴근하려는 찰나에 박무석이 끼어있는 섯다판이 벌어진 판을 보게 되고 구경을 하던 고니는 자신을 무시하던 춘재에게 돈 많다고 하고 백만 원을 빌려서 판에 끼려 한다. 3년 동안 모은 돈을 가구공장의 섯다판에서 모두 잃게 된 고니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고 좌절했다. 고니의 누나 현정이 온다는 소식에 마중을 나가고 현정은 이혼해서 위자료를 받아서 고향으로 온 길이었다. 가..
2022. 2. 18. 1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