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엑시트 : EXIT] 재난 상황 속에서 실제 활용 가능한 생존 방법을 알려주면서도 스토리를 유쾌하게 풀어낸 잘 만든 영화
용남(조정석)과 의주(윤아)의 우연한 재회 및 테러로 아수라장이 된 칠순잔치 주인공 이용남(조정석)은 오늘도 공원에서 몸을 풀고 있다. 운동신경이 꽤나 있던 그는 오늘도 철봉에 매달려있다. 한지호(김강훈)와 친구들은 길을 가다가 철봉을 하는 용남과 마주친다. 용남에 대한 소문과 철봉만 아는 바보라는 소리를 듣고 삼촌이 부끄러웠던 지호는 다른 곳에서 놀자고 이야기한다. 용남은 번번이 취업에 실패했다. 집으로 온 용남은 아버지 이장수(박인환)와 김현옥(고두심)은 오늘도 TV를 가지고 티격태격하고 있었다. 집에 놀러 온 누나 이정현(김지영)은 오늘도 잔소리를 하고 동생인 용남을 피곤하게 한다. 누나를 내보내고 방을 둘러보던 용남은 클라이밍 체인을 발견하고 예전 생각에 잠긴다. 대학시절 용남은 클라이밍 동아리였..
2022. 4. 20. 03:08